위로가기 버튼

대구 동구, 4국 1실 25과 → 4국 2실 24과로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12-08 20:22 게재일 2021-12-09 7면
스크랩버튼
 K-2 군 공항 이전 확정 따른<br/>후적지 개발 사업 추진력 확보
대구 동구가 행정역량 강화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현행 4국 1실 25과에서 4국 2실 24과로 개편하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이다.

또 군소음보상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정책지원관 도입 등에 따라 조직 정원도 1천37명에서 1천49명으로 12명 늘어난다.

더불어 K-2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성공적인 후적지개발을 위해 ‘공항이전담당’을 ‘후적지개발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구의회 지원 업무의 전문성 및 의회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의회협력담당’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군소음보상법’ 시행에 따른 군소음 보상금 신청 접수 및 지급 등 신속한 주민 권리 보호를 위해 ‘군소음보상담당’을, 전문적인 교통안전시설물 및 주차장 조성·관리를 위해 ‘교통시설담당’도 새로 만든다.

기존 기획정책국 산하 정책개발과는 부구청장 직속 미래정책실로 개편된다. 또한, 동구 면적의 60%를 차지하는 산림자원 개발과 산림보호를 위해 기존 ‘산림담당’은 ‘산림보호담당’으로 바꾸고, ‘산림휴양담당’을 신설하기로 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K-2 군 공항 후적지 개발과 연계해 동구가 대구·경북의 중심 도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세계적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아낌없는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