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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시대 유쾌한 대안찾기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1-12-08 20:18 게재일 2021-12-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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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br/>‘환경도서 작가와의 만남’ 개최
경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은 7일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으로 예천여중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도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교과서 수록 도서인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를 집필한 예천 출신의 박경화 작가를 초빙해 기후 위기 시대의 유쾌한 대안 찾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사회를 꿈꾸는 다양한 움직임과 일회용품 문제의 대안 찾기 방법을 비롯한 미래 녹색 직업에 대한 진로 강연, 학생들의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안경민 학생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의 작가님을 만나 직접 강연을 듣는 시간이 소중했다”며 “청소년이 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사례를 통해 환경 문제에 관심이 더욱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천도서관 관계자는 “8일에는 대창중을 방문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 차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며 “지역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정서와 사고 확장에 도움 되는 인문학 강연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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