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명품 상주사과, 전국 최고 품질 입증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12-07 20:15 게재일 2021-12-08 8면
스크랩버튼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최우수
2021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최수상을 수상한 정성규씨.
[상주] 상주사과가 전국 최고 품질임을 인정 받았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회·산림청이 공동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상주사과(루비에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과일산업대전은 지난 8월 농가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농촌진흥청, 유통업체, 소비자 등 전문가들이 심사를 했다.

엄격한 외관심사(정형과, 색택, 식미 등)와 계측심사(당도, 경도)를 거쳐 상주시 청리면 정성규(50)씨의 사과(루비에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과일산업대전에는 전국에서 과수, 임산물 등 143농가가 참여해 46호가 최종 입상했다.

상주시에서는 1천158호가 621ha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그동안 이상기후, 잦은 장마 등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며 고품질 사과를 생산했고, 최우수상까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영석 시장은 “해마다 악화되는 기후 변화에도 명품과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생산기반 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