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미생물의 농업적 활용에 관한 교육에 나섰다.
자원관은 최근 상주시 이안면 마을도서관에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담수 미생물 이용 친환경농업 현장 맞춤형 교육을 했다.
교육은 자원관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친환경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식물병의 이해를 통한 친환경 농업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담수 미생물을 활용한 식물병원균에 대한 억제효과와 식물생장 촉진효과 등 미생물이 작물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또 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PLS:Positive List System) 교육을 통해 올바른 농약 사용 요령도 알렸다.
정상철 미생물연구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업기술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정이미지 제고와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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