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 수도권 기관 43곳 찾아<br/>전국 2시간 대 교통망 등 내세워<br/>차별화된 지역강점 등 중점 홍보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에 1차 수도권 공공기관 82개소를 방문한 결과 이전협의 가능성이 있는 공공기관을 선정해 2차 방문했다. 시는 이들 기관에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전국 2시간대 교통망과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내 부지 제공, 관광·문화·산업유산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지역의 강점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지난 11월 8일에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8개 비수도권 지자체(충주시, 제천시, 공주시, 순천시, 포항시, 구미시, 상주시, 창원시)와 공동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 공동건의문을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전달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토론회’를 개최해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촉구한 바 있다.
시는 2차 공공기관 방문 결과와 지난 2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의결됨에 따라 문경 미래성장의 발판이 될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지속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강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