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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넘실거리는 희망의 파도…적십사 경북지사, 특별회비전달, 의료봉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12-06 17:36 게재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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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희망의 파도가 넘실거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4일, 울릉도를 방문해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했다.

류시문 지사회장은 울릉도지역 적십자(회장 박경자) 봉사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울릉도적집사 봉사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봉사 환경 개선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소통 간담회에서 김병수 울릉군수와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이 참석, 울릉도적십자 봉사원의 활동을 응원하고, 군민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부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박언휘(대구 박언휘 내과종합의원 원장) 경북적십자사 부회장과 울릉군 봉사원은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울릉도 출신인 박언휘 부회장은 지난 11월부터 의료 사각지대인 울릉도를 찾아 정기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에 적십자 울릉도 봉사원들은 의료서비스 진행을 위한 안내 봉사를 하고 있다.

류시문 지사회장은 “김병수 군수, 최경환 의장의 특별회비 동참에 감사드린다.”라며, “울릉군은 도서지역의 특성상 소외되기 쉬운 지역이므로 더욱 관심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또한, 류 지사회장은 “적십자 봉사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울릉도에 계속해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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