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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무인기공학과, 주요 무인항공기 경연대회 ‘두각’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1-12-03 15:07 게재일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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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공학과 전공동아리 에어플러스팀이 제13회 부산대학교 총장배 창의비행체 본선 비행경연에서 고정익 부문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운대 제공
무인기공학과 전공동아리 에어플러스팀이 제13회 부산대학교 총장배 창의비행체 본선 비행경연에서 고정익 부문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가 최근 주요 무인항공기 경연대회에 참가해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인항공기 시스템의 설계·제작·조종·운용 등 전반에 대한 특화된 하드웨어기술 및 소프트웨어기술 분야의 이론과 실기를 교육하는 경운대 무인기공학과는 지난 2017년 학과 설립 이후 국내외 무인항공기 경연대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실력을 입증해 왔다.


올해는 무인기공학과 전공동아리 2팀이 주요 경연대회에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1 국제 PAV(개인용 비행체) 기술경연대회에서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지정공모(수직이착륙기/VOL)부문 최우수상 수상(그린나래팀), 제13회 부산대학교 총장배 창의비행체 본선 비행경연에서 고정익 부문 은상 수상(에어플러스팀), 제3회 전국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상(그린나래팀)을 수상하며 프로젝트 기획 및 수행역량을 인정받았다.


통상적으로 무인항공기 경연대회는 매년 초 기술구현에 대한 정보가 공지되고 당해 가을까지 여러 차례의 평가를 통과해 본선 비행경연을 펼치게 되는 장기 레이스로 진행된다.


정의태 경운대 무인기공학과장은 “제자들의 무인기공학도를 향한 순수한 열정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며 “경운대 무인기공학과는 산업체 실무역량을 보유한 우수 교수진과 최고의 교육 환경, 산업체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재학생들이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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