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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2년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 시범사업 최종 선정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1-12-02 20:14 게재일 2021-12-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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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을 위한 시범사업’에 전국 35개 지자체에서 37건을 신청했으며 최근 발표심사를 거쳐 군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7천500만원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장날, 행사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차량으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플라스틱, 캔류를 가져오면 포인트를 적립해 일정 포인트 이상 쌓이면 주민들에게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재활용품 종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 속에 함께 배출되는 재활용품이 30% 정도 함께 버려지고 있어 주민들에게 버리면 쓰레기가 되고 모으면 자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며 “가정에서 분리수거 되지 않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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