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출범

[상주] 상주시가 사회적기업협의회를 출범시켜 기업 간 상호협력의 장을 열었다.

시는 최근 아이쿱생활협동조합(냉림로 2)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를 출범했다. 발대식에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대표와 임직원,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열린 간담회에서 지역사회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및 사회적기업 간 정보 공유 부족 문제가 대두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간 지원기관인 (사)지역과 소셜비즈, 사회적기업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협의회를 설립하게 됐다. 협의회를 이끌어 갈 회장에는 함창읍에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대광의 허만종 대표가 선출됐으며, 임원 선출과 함께 협의회의 정관도 통과시켰다.

강영석 시장은 “협의회 출범만으로도 상주시 사회적기업이 크게 성장한 것”이라며 “사회적기업 간 상호협력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