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육상 활성화와 유망주 발굴을 위해 개최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일간 참가 팀을 나눠 그룹별 기록을 측정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초·중 육상부는 릴레이 마라톤 대회에서 초등학교 5위(40분 22초), 중학교 1위(44분 54초), 종합 기록 1위(1시간 25분 17초)를 기록했다.
개인별로는 초등부 구간 1위에 김은정(청통초6), 중등부 구간 1위에 안희연(성남여중3), 김한별(영동중3), 송다원(성남여중1), 김은선(성남여중2), 박정민(영동중2) 선수가 차지했다.
양재영 교육장은 “육상 중장거리 유망주를 선발하는 교육감배 릴레이 마라톤대회가 코로나19로 힘들어진 훈련 여건 속에서도 개최돼 기쁘다”며 “대회 3연패의 훌륭한 성과를 달성한 육상부 학생들을 크게 칭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