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12월 3일까지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 등을 대비하기 위해 도로 일제 정비 및 제설장비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굴착기와 덤프트럭, 청소차량, 보수원 등을 동원해 관내 도로 392개소에 제설용 빙방사를 설치해 강설에 대비하고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된 트랙터 부착용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동절기 전 도로 측구, 도수로에 쌓인 낙엽과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하며 노면정비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설용 비축 모래와 염화칼슘을 충분히 확보하고 은풍면과 지보면, 예천읍 통명리 등에 위치한 적치장에 제설용 모래와 저장탱크 염수용액을 충분히 저장한 후 조기에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