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br/>도심생활물류 통합 플랫폼 구축<br/>친환경 통합배송 서비스 시행
도심생활물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3륜형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을 이용해 통합배송 서비스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노외주차장 총 면적의 40%에 부대시설을 신축할 수 있고, 3륜형 전기자전거가 자전거도로를 운행하는 것이 허용된다. 행사에는 경북 경제부지사, 도의원, 김천시의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주)쿠팡, (주)피엘지, (주)이삼사, (주)메쉬코리아 등 사업 참여기업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사업이 새로운 물류 패러다임을 이끌어가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발대식 1일차에는 교통물류분야 고려대학교 이철웅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경북도의 ‘스마트그린물류 특구 2030 추진전략’,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친환경 고효율 말단배송 기술동향’ 발표, 한국도로공사의‘남부권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일차에는 특구참여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 중심으로 실증사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