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카보네이트는 내충격성과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레이저로 각인하기 때문에 보안이 강화된다.
지난 1988년 이래 녹색이었던 일반여권의 표지 색상은 남색으로 바뀌고, 여권디자인은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을 활용한다.
차세대 여권은 면수(48면→58면, 24면→26면)가 증가함에 따라, 책자형 사증을 추가하는 제도는 폐지된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삭제,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가 적용되고 기능이 향상된다. 민원인이 원하는 경우, 여권 추가기재란에 출생지를 기재할 수 있다.
여권제작기관에서 발급된 여권을 신청인에게 개별 우편 발송을 해주는 우편 직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단, 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신청자에 한하며, 비용은 신청인 부담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