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단동에 1천738억원 규모 <br/>복합공간 2024년까지 조성 협약
이번 협약으로 LH와 구미시는 공단동 249번지 일원의 1만8천280㎡ 부지에 전체면적 7만2천279㎡ 규모의 산업·문화·주거·상업이 융복합된 공간을 오는 2024년까지 조성하게 된다.
이에 양 기관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제반사항 등을 정립하고 상호 협력한다. LH는 196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비롯한 공공·수익시설 건설 등 업무 수탁 및 공공임대주택 건설·운영을, 구미시는 공공·수익시설 건설 등 업무 위탁, 인허가 행정지원 및 위탁 시설물 운영·관리 등을 맡게 된다.
앞으로 LH는 구미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뿌리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신산업 창업 생태계 구축 계기를 마련하고 공단동 내 기업 성장센터, 산단 어울림센터, 산단 헬스케어센터 등도 건립하게 된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구미시와 상생 협력을 통해 공단동 일원의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로 재도약하는 전환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