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인· 배상학·장경숙씨 선정<br/>자치발전 유공자에 김선표 고문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봉사정신의 구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 이웃돕기에 헌신한 공적이 뚜렷한 자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시상한다. 동구는 동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9명의 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한상인(63)씨와 배상학(63)씨, 장경숙(60·여)씨를 선정했다.
한상인씨는 안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 및 대구 자연보호 봉사단 단장으로 팔공산 고지대 쓰레기 수거, 산불예방 캠페인 및 급식나누기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배상학씨는 동구 방재단 연합회장, 대구시 방재단 연합회장,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크고 작은 재난이 있을 때 방재활동에솔선수범했다.
장경숙씨는 2000년부터 공산동새마을부녀회 회원, 2015년 동구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2021년 동구새마을회 이사로 선임돼 상생과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 건설에 앞장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발전 유공자로는 신암5동 김선표 고문이 선정됐다. 김씨는 2002년부터 신암5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