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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지역 초·중 8개교 ‘제7회 한어울예술단 발표회’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11-22 20:12 게재일 2021-11-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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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90여명 다채로운 공연 펼쳐
‘제7회 한어울예술단 발표회’가 지난 20일 대구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남부교육지원청 및 지역 내 8개 초·중학교(남덕초, 대명초, 성명초, 영선초, 경상중, 경혜여중, 대명중, 협성경복중)가 공동 주관했다.

한어울예술단은 지난 2015년부터 남구지역 초·중학교와 남구청이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를 위해 9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코로나라는 유례없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방과 후에 공연을 준비했다.

무대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협성경복중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학교마다 특색을 살려 뮤지컬, 댄스, 난타, 뮤직 스토리 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내용이 펼쳐졌다.

소상호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일깨우고 무대 공연으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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