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54분께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57㎞ 지점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차량 2대는 사고를 보고 멈춰 섰지만 뒤따라오던 차량이 추돌해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부상을 입은 7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3명은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칠곡/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