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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쓰리에이치, 혁신도시에 제2공장 준공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11-21 20:21 게재일 2021-11-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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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율암동 의료R&D 지구 내<br/>일자리창출·지역경제 도움 기대
의료기기 전문 생산기업 (주)쓰리에이치 제2공장이 대구 동구 율암동 혁신도시에 들어섰다.

21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주)쓰리에이치가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

쓰리에이치는 지압 온열기능이 내재된 지압침대를 개발·생산·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가 인증하는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지정, ‘대구시 스타기업 100’,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미국, 중국 등 해외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달 동구 혁신도시 의료R&D 지구 내 2공장(대지면적 약 7천220㎡, 공장동 7천69㎡)을 준공하게 됐다.

동구는 이번 2공장 준공으로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 대구 동구에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행사도 마련됐다.

쌀 20㎏ 130포(700만원 상당)를 동구에 기부했으며, 동구는 기부받은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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