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스마트그린산단과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수행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스마트그린산단 영상시청, 2차년도 사업 수행기업 21개사와의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LG유플러스의 스마트에너지플랫폼사업 진행사항 및 후속지원사업 소개, 한국전력공사의 ‘EERS(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제도) 및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제로에너지타운 에너지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융합기술’에 대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 산단의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자급 자족기반 마련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뿐만 아니라, 5G기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그린뉴딜 사업을 지속 추진해 글로벌 친환경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2020부터 2022년까지 총 7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 70개사를 대상으로 에너지절감을 통한 저탄소 그린산단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