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7일 2만본 선적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까지 20만본의 백합을 일본으로 선박 수출할 예정이다.
이는 낙금화훼단지 8농가가 20만구의 백합구근을 구입 재배해 최상품 생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가격은 현재 본당 1천200원 정도이며, 일본 경매장 낙찰가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군수는 “화훼 신수출전략품목 육성, 신선 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등의 수출농가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화훼 수출품목을 다양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