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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객선 겨울철 안전 철저…경북운항관리센터 여객선 특별점검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11-21 16:59 게재일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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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도 항로는 겨울철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원활하지 못한 가운데 여객선 운항 시 안전을 위해 특별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경북운항관리센터(센터장 김종석)는  17일 ~ 18일 양일간, 경북지역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다가오는 겨울철 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여객선 해양사고를 예방하고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 동해해양경찰서, 한국선급 등 유관기관 과 함께 점검이 이뤄졌다.

특별 점검 중 발견된 일부 지적사항은 시정기한 내에 시정완료 했고, 추가 안전 교육을 통해 이 같은 사례가 제발 되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점검은 국민안전 감독관도 참여했다.

국민안전감독관 제도는 국민이 직접 여객선에 탑승해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점검하는 등 여객선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해권역 국민안전감독관 2명을 초청하여 여객선 특별합동 특별점검, 구명 뗏목 투하시험점검 및 여객선 안전 간담회 개최로 여객선 안전의 다각화를 모색했다.

김종석 경북지사 운항관리센터 센터장은 “항상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즐거운 여객선 이용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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