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가 농산물 산지유통 과정의 핵심 전문가 30명을 배출했다.
상주시는 18일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세미나실에서 역량강화교육 수료생,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강화교육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산지 유통조직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 4월 14일 개강해 35명을 대상으로 총 6회, 연 60시간 과정의 교육을 했다.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인 기술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수료생은 출석률 70% 이상과 과제 발표 등 자체 학사규정을 모두 통과한 30명이었다.
수료식에서 우덕성(신흥동) 학생이 최우수, 이인철(모동면), 이준희(모동면) 학생이 성적우수상을 수상했고, 역량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서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김연(모동면) 외 3명이 성실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대응해 농산물 산지유통 과정의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4기에 걸친 중장기 교육을 해 126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강영석 시장은“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농산물의 규모화 및 조직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이끌어가는 선도 농업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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