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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유치원생 대상 맞춤형 기후 변화 교육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11-17 18:32 게재일 2021-11-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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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주부터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기후 변화 교육을 경북도환경연수원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신청한 23개 유치원 원아 9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을 12월 3일까지 이어간다.

그동안 중덕자연생태공원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교육을 해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유치원 방문 교육으로 바꿨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환경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한 60분간의 어린이 맞춤형 환경 매직쇼와 천연재료를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이다.

시 관계자는“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자연재해가 날로 대형화하는 추세”라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조기 기후변화교육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공감대 확산에 한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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