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한우, 육계 사육두수 전국 1위를 달리는 상주시가 경북도에서 시행한 ‘2021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축산업 육성시책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확보, 공모사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했다.
상주시는 축산 환경 개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축사시설 현대화, 승마장 운영 활성화, 가축 전염병 예방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한·육우 2천100여 농가를 포함한 3천500여 농가가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축산업이 지역 농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축산 농가 중심의 시책 발굴·추진 등으로 안정적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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