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br/>내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주관으로 열리는 DAMEX 2021은 지역 기업들의 회복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회다.
275개 사 694부스 규모로 구성되고,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 및 대기업·중견기업 구매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올해는 로봇 분야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대구 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 및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을 같은 기간 내 동시에 개최한다.
특히,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지정’(2020년 7월) 및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 선정(2021년 8월) 등을 계기로 글로벌 서비스로봇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로봇과 함께 가는 대구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줄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조심스럽게 일상을 회복하는 시기에, 지역 기계·부품소재·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해 다 함께 미래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