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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학교지원센터 교육현장과 소통…교사업무지원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11-11 17:20 게재일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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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이 현장 소통을 통해 교원업무의 만족을 높이고자 아이와 교사를 이어주는 학교지원센터가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 교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 학교지원센터는 3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초, 중 6개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업무 설명회를 이어 2021 하반기 설명회를 실시했다.

울릉교육지원청에 올해 1월 신설된 학교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이 학교의 행정업무 중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교사들의 수업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에서 교사가 수업과 학생들 생활지도에 전념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활동지원, 현장활동지원, 인력채용지원, 그리고 지역특색지원 이렇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눠 업무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울릉학교지원센터 업무담당자가 교원들에게 올해 하반기에 추가된 교육활동지원업무 중 하나인 원어민 교사 인솔 업무 지원에 대해 안내했다.

또 교원들의 학교지원센터 인식 정도를 높이고자 홍보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학교 차원에서 추가로 원하는 업무 지원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한 현장소통의 장을 열었다.

남 교육장은 “교원들의 학교지원센터 인식과 업무경감 만족도를 높이고자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간의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질 높은 업무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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