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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스포츠클라이밍 활성화 나서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11-10 20:28 게재일 2021-11-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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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 남구는 영남이공대학교와 지난 9일 스포츠클라이밍 활성화와 구민들의 스포츠여가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 주민의 여가복지 기여를 위한 스포츠클라이밍 관련 공익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은 세계인이 함께 하는 중요한 스포츠문화로 성장하고 있는데, 기초자치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협력하는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시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스포츠클라이밍 활성화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위축된 체육·여가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은 오는 19일 준공식 개최 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2월 중순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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