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 한 제조업체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9일 대구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 57분께 대구 동구 진인동의 한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제조 용기, 집기 비품을 포함한 건물 내부 200㎡ 정도가 불에 탔고, 4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