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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 받아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1-11-07 15:30 게재일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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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가 지난 5일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2021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을 받았다.

교육부 명의의 동판에는 ‘2021 평생학습도시 경상북도 상주시’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상주시 평생학습원에 부착할 예정이다.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국민 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정한다.

상주시는 평생교육 기반 구축과 발전에 힘쓴 결과 올해 3월 31일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상주시는 그동안 평생교육 진흥 조례 제정, 전담부서 설치, 평생교육사 배치, 평생교육 예산 증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 주민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진행 등에 투자할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어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이 가능하다.

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방송을 시작했고 장애인과 비문해자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도심과 멀리 떨어져 평생학습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을 위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우리동네 학습터 발굴에도 주력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희망하는 강좌를 수강하는 등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운영과 평생학습 문화행사 및 다양한 시민 특강을 통해 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고 동판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으며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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