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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리면 행정복지센터 탄소 중립 공모사업 선정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1-11-04 16:08 게재일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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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 청리면 행정복지센터가 탄소 중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 받는다.

이 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공공기관 건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이다.

환경부에서 역점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이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상이변이 가속화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민간으로 파급 효과를 내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으로,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고성능 창호 교체 및 내·외부 단열재 보강, 보일러·LED 등 에너지 저감시설 교체, 옥상녹화를 통한 그린 인프라 구축, 시민 쉼터 제공, 자체 에너지원 공급을 위한 태양광 발전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공모단계부터 지역구 임이자 국회의원실과 교류를 통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했고, 선정 과정에서도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국비를 확보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탄소 중립 사회를 조기에 실현하는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발굴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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