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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공공비축미 매입현장 농민 격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10-31 19:53 게재일 2021-11-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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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수확 노고에 감사”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9일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이 이뤄지고 있는 신경주DSC(벼 건조·저장시설)를 방문했다. <사진>

시는 지난달 11일 경주DSC에서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8일까지 산물벼 3천604t(9만105포대), 건조벼 2천195t(5만4천870포대) 등 총 5천799t(14만4천975포대)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삼광벼로 매입비는 매입과 동시에 1포대 당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되면 연말쯤 나머지를 지급하게 된다. 시는 품종검정제도와 관련해 삼광벼 이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이사금 쌀 수확에 힘써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쌀값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매입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이동경로를 최소화하고 시료채취 입회 후 즉시 귀가시키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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