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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중모초 ‘꿈자람 숲·행복관’ 개관식 가져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10-28 18:26 게재일 2021-10-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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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중모초등학교 꿈자람 숲·행복관 개관식 참석자들이 꿈자람 숲을 둘러보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모동면에 있는 중모초등학교(교장 박민아)가 학교공간을 획기적으로 탈바꿈 시켰다.

중모초는 최근 학교공간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꿈자람 숲(교내 인공숲)과 행복관(특별교실)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김종윤 상주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내 초등학교장, 기관단체장, 중모초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 행사에 앞서 재학생들이 악기 연주, 합창 공연 등을 펼치며 개관을 알렸다.

이어 경과보고, 학교장 인사, 내빈 축사, 커팅식 순으로 행사를 진행한 뒤 꿈자람 숲과 행복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숲의 명칭인 ‘꿈자람’숲은 재학생들의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꿈이 자라는 숲’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명상길, 바닥놀이장, 그물놀이대, 해먹그네, 시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이 근사한 공간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학령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지만, 이 같은 우수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인재들을 적극 유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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