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마을 주민 소통공간으로
준공식에는 김충섭 시장과 이우청 시의회의장, 시의원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도공촌 커뮤니티센터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시행된 김천혁신신규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입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마을단위 공동체의 화합 및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도공촌 커뮤니타센터는 지상 3층의 건물로 연면적이 732.87㎡에 이른다.
1층은 어린이마을문고와 체력단련실, 2층은 사무실과 회의실, 독서실, 홍보·다목적실, 3층은 물품창고로 내부가 구성돼 있다. 부대시설로 야외무대, 운동기구,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박찬우 도공촌 정비조합장은 바쁘신 시정활동에도 도공촌의 입주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지속적 관심을 가져준 김천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백마산과 금오산이 보이는 조망권의 남동향 지역에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새로운 터전과 이웃을 만들기 위한 정갈한 주택들이 빈곳을 메워가는 것을 보면서 성공적인 신규마을 조성사업의 롤 모델이 여기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