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9분께 칠곡군 왜관읍의 한 전통시장에서 쏘울 승용차가 보행자를 덮쳐 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2명은 골절 및 골반 통증 등으로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5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차했던 승용차가 보행자 방향으로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승용차 운전자 A씨(78)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칠곡/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