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美 오프라인 공연 앞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전날 곡별 콘셉트와 메시지에 따라 5개의 독립적인 섹션으로 공연을 구성했고, 무대 세트도 각기 다른 분위기로 꾸몄다”며 이같이 전했다.
빅히트뮤직은 그러나 전체 시청자 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날 콘서트에서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사상 최대 규모인 길이 50m, 높이 20m 크기의 LED 화면이 설치됐다. 가사 그래픽과 중계 효과 등이 결합한 화면을 온라인 송출 화면에서도 구현하는 신기술도 적용됐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7∼28일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
빅히트뮤직은 이 콘서트 좌석을 미처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전문 공연장 ‘유튜브 시어터’에서 실시간 생중계 유료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