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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산녹색체험터, 내달부터 시범운영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1-10-25 19:54 게재일 2021-10-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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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산녹색체험터 야외 놀이시설. /영천시 제공
[영천] 영천 보현산녹색체험터가 11월 개장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보현산녹색체험터는 천연기념물 제404호 오리장림이 있는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 일원 옛 자천중학교(2016년 폐교)가 있던 1만6천여㎡ 터에 연면적 1천400여㎡의 학교 건물을 재활용해 조성됐다. 운동장 전체를 잔디밭으로 만들고 집라인과 트램펄린, 거대 미끄럼틀, 스파이더 놀이터 등 놀이기구도 설치했다.

영천시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내년 1월 정식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는 스마트팜, 부엉이스테인드글라스 등 어린이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장한다. 영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 시간을 전후 매일 2차례 소독을 할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나들이객 모두가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할 수 있는 명품 힐링 녹색체험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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