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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1일반산단지 3단계 분양 100% 완료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1-10-24 20:12 게재일 2021-10-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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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기업 유치… 3천400개 일자리·7천620억원 투자유치 성과
[김천] 내년 4월 준공할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분양이 100%로 완료됐다. 24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는 김천 어모면 일대 115만6천448㎡ 부지에 83만1천74.6㎡ 산업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김천1일반산단 3단계에서 36개 기업을 유치해 3천400개 일자리와 7천620억원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1일반산단 3단계는 2019년 3월 분양을 시작했으며 이미 7개 기업이 공장 건축을 마치고 가동 중이다.

시는 2020년 산업집적법 시행령 개정으로 네거티브 입주 규제가 도입되자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기본 관리계획을 변경해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을 유치, 1천억원 규모 투자를 끌어냈다.

또 지난해 국내 리쇼어링(국내 복귀) 기업 1호로 지정된 아주스틸을 유치해 640억원 투자를 받게 됐다.

시는 편리한 교통과 저렴한 분양가(3.3㎡당 44만원) 외에 2018년 김천1일반산단이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돼 입주 기업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업 유치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부터 기존 산단 인근에 115만여 ㎡ 규모 1일반산단 4단계를 직영 개발해 친환경자동차 등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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