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켓의 소비 촉진을 위해 최근 7일간 전국 이마트 70개 지점에서 ‘상주 샤인머스켓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상주시와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는 샤인머스켓(1.5kg) 3만5천상자가 판매돼 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품질 상주 샤인머스켓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행사 기간 내내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
상주시의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은 전국 1위, 포도 수출량은 경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상의 기후조건과 우수한 재배기술로 인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도 좋은 점이 인기 비결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수출에 차질을 빚는 등 위축된 샹주 샤인머스켓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