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명사 강연’은 김병선 개그맨 겸 작가를 초청해 ‘오늘의 불행은 내일의 농담거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서울대 출신 김 작가가 KBS 공채 개그맨을 거쳐 스페인 노숙자로 지낸 세월 등 파란만장한 인생 경험을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김병선 작가는 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현재는 3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인생들이 있고 그마다 어려움이 있지만,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