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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헌신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수상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1-10-21 20:15 게재일 2021-10-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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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공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대공(80·사진)씨가 22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되는 ‘2021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다.

올해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취소되고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만 개최한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 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숨은 일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도내 42명이 선정됐다.


이대공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의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노력하는 한편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애린복지재단 이사장으로서 사회복지·장학·복지선교·문화예술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더불어사는 지역사회 실현에 앞장섬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 왔다.


이대공씨는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러한 큰 상을 받아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몸이 허락하는 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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