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가 마늘 파종기를 맞아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마늘쪽 분리기를 지원한다.
마늘재배 농가의 번거로운 마늘쪽 분리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마늘쪽 분리기는 본소(초산동)와 동부분소(낙동면)에 한 대씩 설치했으며, 마늘재배 농가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본소의 경우 휴일에도 근무자가 배치되는 등 이용하는 농업인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마늘쪽 분리기는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마늘쪽 분리를 기계로 처리하기 때문에 시간과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김용택 농촌지원과장은 “마늘쪽 분리기 설치로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과 기계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늘재배 면적이 늘어나면 분소별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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