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주경찰서와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A씨(69)가 지난 8일 오전 4시께 “산에 운무를 찍으러 간다”며 집에서 나간 뒤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9일 외동읍 구어산업단지 인근에서 차를 발견했다. 현재 3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인근 산을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A씨를 찾지 못했다. 경주/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