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을 공모해 심사한 결과, 단디수, 도달수, D-water, 비슬수, 청라수, 팔공수 6건이 후보군으로 선정됐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이들 후보군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상수도본부는 ‘토크대구’(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와 함께 10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동성로 중심가에서 현장 투표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가 끝나면 심사위원 점수 50%와 시민 선호도 조사 점수 50%를 합산해 10월 말께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새 이름에 어울리는 로고 등을 제작해 대구 수돗물의 홍보와 무라벨 병입 수돗물 등에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