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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농업정원 큰 인기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10-13 19:57 게재일 2021-10-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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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 황남동고분군 일원에서 진행중인 ‘황금정원 나들이’ 내 농업정원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정원은 지역 주요 농산물인 사과와 토마토, 수박, 멜론, 고추, 딸기 등 텃밭정원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작물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부스도 마련돼 있다.

전시부스에는 대관령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지원한 사계절 딸기를 비롯해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지원한 벼, 팥, 콩, 수수 등 밭작물이 전시돼 있다.

이 곳은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 향수를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즐겨 먹는 농산물이 어떻게 자라는지 관찰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8일부터 11일까지 황금정원 나들이에 6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호황을 이뤄 지역농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농업정원을 확대해 농업도시로써 경주를 널리 홍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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