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2021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가 17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산림치유와 문화·힐링 콘텐츠의 전시·홍보, 백두대간 임산자원과 힐링도시 영주시 홍보와 산림치유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박람회에서 전문가와 함께 산림치유에 대해 알아보는 산림치유 웨비나, 명사와 함께하는 영주시 산림문화관광, 가을밤을 물들일 감성충정 숲속 버스킹, 치유작물을 활용한 백두대간 치유밥상 만들기, 우리동네 치유작물 등이 소개된다.
소규모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영주시 특산물 간식과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주는 숲크닉과 숲 산책, 해먹체험, 소도구 실내운동, 치유장비체험, 수치유 운동, 싱잉볼 명상 등으로 인터넷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비대면 산림치유체험 마스크걸이 만들기 목공 체험, 소백산 꽃차 체험 등 키트를 예약·구매해 집에서 산림치유 체험이 가능하다.
내용은 온라인 유튜브, 산림TV 등으로 시청 가능하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올해도 산림치유박람회의 주요 행사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아쉽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가 산림의 치유효과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산림치유 산업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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