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천군, 전국 최초 자동화·대량 생산 ‘초유은행’ 가동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1-10-07 19:47 게재일 2021-10-08 10면
스크랩버튼
[예천] 예천군에 전국 최초로 자동화·대량 생산 ‘초유은행’이 가동될 전망이다. 예천읍 생천리에 소재한 초유은행은 연면적 393㎡ 1층 건물에 수집·해동·저온살균·포장·저장실 등 생산 공간과 대량 생산 장비를 구비하고 해썹(HACCP) 인증까지 가능한 저온살균 초유생산 시설로 전국 최초 시도되는 모델이다.

군은 송아지 설사병 70%, 폐사율 30% 이상 감소를 목표로 1천여 한우농가에 공급, 연간 25억 원 추가 소득을 끌어낼 계획이다.

또 친환경축산관리실도 설치해 △송아지 설사 △정액 활력도 △항생제 잔류 검사 등 기술적으로 축산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초유은행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산시설과 대량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고품질 초유를 보급해 한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안진기자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