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해역 전체가 낚시 포인트인 만큼 낚시 천국이다. 낚시 메카 울릉도가 모도인 독도사랑실천을 통해 누구나 독도에서도 낚시할 날을 기대하며 낚시전문업체가 독도사랑에 나섰다.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는 신규 런칭 낚시 브랜드 이그나프(EGNAF·대표이사 김영욱)와 독도사랑 기업회원 가입 및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그나프는 울릉독도기업회원가입, 울릉독도사랑 홍보 사업 동참, 울릉독도상품 런칭, 울릉도 낚시대회 개최, 전 임직원 독도사랑 동참 등의 협약을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이그나프는 순수 국내 토탈 낚시브랜드가 전혀 없는 한국 시장에서 출사표를 던진 국내 토종브랜드로, 기술력만을 강조하던 낚시 브랜드 시장에 트렌디한 핏과 감성적인 디자인을 더해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브랜드 담당자는 “전문 낚시는 물론 일상과 여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이들도 함께 만족할 기능성과 디자인까지 최상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시를 통해 울릉독도사랑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겠다” 말했다
특히 “이번 독도사랑 운동본부와 함께 하는 협약식과 콜라보 활동이 선한 영향력이 돼 퍼져 나가기를 기대하며, 낚시의 성지인 울릉도에서 독도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변화무쌍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이용자에 최적화된 핏을 제공하는 피싱 의류와 다양한 용품들을 필두로 민물낚시와 캠핑제품까지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시장을 기반으로 인지도를 쌓은 뒤, 세계시장에도 진출하여 국내 토종 피싱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전망이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첫 번째 콜라보 제품으로는 편광선글라스를 기획 중이며,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