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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최고의 인생샷 한자리에 모였다”

이창훈·황성호기자
등록일 2021-10-05 19:50 게재일 2021-10-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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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인생샷 장소 찾기 공모전’ 최종 13편 선정
동해안 인생샷 찾기 공모전 대상 포항 최태희 ‘일출암’.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한 ‘경북 동해안 인생샷 장소 찾기 공모전’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은 비대면으로 한다.

공모전에는 총 283건이 접수됐으며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 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쳐 최종 13편이 뽑혔다.

대상은 최태희의 일출암(포항), 김재은의 해식동굴(경주), 손대림의 축산등대(영덕), 이채은의 염전해변(울진), 김준용의 삼선암(울릉)이 선정됐다. 또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이 뽑혔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상금 30만원, 장려상 상금 10만원을 수여하고, 노력이가상으로 뽑힌 5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 1만원 등을 전달한다.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별도의 시상식을 열지 않고 상장을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동해안 인생샷 찾기 공모전 대상 경주 김재은 ‘해식동굴’.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동해안 인생샷 찾기 공모전 대상 경주 김재은 ‘해식동굴’.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입상작들은 경북 동해안 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한다. 수상작 등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경북도와 공사 그리고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이 경북 동해안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해양레저관광을 알리기 위해 진행했다. 향후 경북도와 공사, 시군은 SNS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해양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활용, 온라인 광고 진행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동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은 아름다운 동해 바다가 5개 시군에 걸쳐 펼쳐져 있다”며 “앞으로 동해안의 많은 관광지를 더욱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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