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장 라정기)는 지진으로 청사 철거 이후 현재 임시청사로 사용 중인 구 삼성전자에 있는 세무과 민원실을 10월 6일부터 중앙아트홀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부터 약 한 달 동안 임시청사의 노후 승강기 교체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공사기간 동안 세무과를 찾는 민원인이 7층까지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고자 이 같은 조치를 진행했다.
박운종 세무과장은 “중앙아트홀 1층 로비에 세무민원 창구 3개와 지방세 상담창구 3개를 운영해 지방세 신고 등 민원인이 임시 세무민원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