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백두대간수목원<br/>청송문화관광재단 국악 공연
전국에서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하는 의사, 간호사, 병원 및 보건소 관계자, 소방관과 동반 가족(4인 이내)이 대상이다. 11월 30일까지 수목원 매표소에 신분증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백두대간 수목원은 지난해에도 의료진 등에게 무료 관람 서비스를 했다. 올해는 방역 종사자 가족까지 범위를 넓혔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청송지역 의료·방역 관계자를 초청해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10월 1일 오후 7시 청송향교에 청송군 보건소, 청소의료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가족 등 26명을 초청한다. 경기민요, 대금 연주,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전통 차 시음, 한약재가 들어간 향낭 만들기 체험 이벤트도 마련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주민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분들이 청송향교에서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느끼며 휴식하는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종화·김종철기자